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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배당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배당을 받을 생각으로 주식을 사기도 한다는데 , 하지만 그런 주식 선별이 어려워 ETF를 하는데 ETF에서도 배당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분배금이란?
기업이 돈을 벌면 그 중의 일부는 성장을 위해 재투자를 하고, 그 중의 일부는 주주들을 위한 배당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기업에 투자를 해준 고마운 투자자들에게 배당은 정기적인 선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ETF에 투자를 하면 정기적으로 받게 되는 것을 ‘분배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TF속에는 여러 개의 주식들이 섞여서 들어 있고, 그 각각의 주식들에게서 정기적으로 배당금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 배당금들이 들어 올 때 마다 ETF가 배당을 내 주기 어렵기 때문에 ETF는 이걸 다 모아두고 있다가 자체적인 일정으로 ETF를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현금을 주는 것을 분배금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ETF가 중간에서 전달을 해 줄 뿐 ,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2. 분배금을 주는 이유
기업이 배당을 주는 이유와 ETF가 분배금을 주는 이유가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기업은 돈을 많이 벌면 배당을 좀 많이 주기도 하고, 못 벌면 줄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마를 줄지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ETF는 대부분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는 분배금 지급하는 지수를 추종하면 지급을 하는 것이고,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는 ETF는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지수추종을 한다면 분배금을 주지 않고 재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지수를 ‘PR지수’라고 하고, 재투자를 하는 지수를 ‘TR지수’라고 한다고 합니다. 기업처럼 남은 현금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ETF는 기계적으로 약속된 대로 실행을 한다고 합니다. 현금이 남는다고 그걸 투자를 해서 더 많은 수익을 만든다고 해도 그건 환영받는 초과수익이 아니라고 합니다. 액티브ETF가 아닌 이상 ETF의 목표는 초과수익이 아닌 지수추종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분배금을 주지 않는 ETF
분배금은 현금으로 들어 왔지만 분배금을 주는 않는 ETF에서 나오는 돈은 그만큼 ETF 자산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NAV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이 ETF의 기준가격이 반영이 되어 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현금을 안 준 만큼 ETF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어떤 ETF를 보든 분배금에 대한 내용에 미지급 혹은 재투자라고 적혀 있다면 재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내 계좌로 분배금을 받고 그걸 다시 재투자를 하면 배당소득세를 떼고 들어온 금액으로 추가매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배금을 주지 않고 ETF 안에서 바로 재투자를 하면 배당을 받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15.4%의 배당 소득세를 떼지 않은 채로 그대로 재투자가 이루어 지 게 되어 더 유리한 재투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①분배금을 재투자를 하면= 배당소득세를 뗀 금액
②분배금 없이 ETF에서 재투자를 하면= 세전금액으로 재투자
4.분배금의 주기
분배금의 주기도 배당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주면 연말배당. 1년에 두 번 주면 반기배당. 1년에 네 번 주면 분기배당. 이런 식으로 ETF의 분배금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ETF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해당ETF의 상세화면을 보면 분배금지급여부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 분배금은 정해진 금액이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배당받는 거는 그대로 다 준다고 보면 되고, 그거 말고도 운용을 하다보면 별도의 작은 이익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것들도 받는 다고 합니다. ETF의 주주는 우리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 분배락이란?
주식이 배당금이 나올 때 마다 배당락이 생기는 것처럼, ETF도 분배락이 생긴다고 합니다. ‘배당락’은 배당금이 지금되기 전과 후의 기업 가치를 동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분배락도 마찬가지로 분배금이 나오기 전과 후의 가치를 동일하게 맞춰준다고 합니다. 분배금이 지급이 되는 만큼 ETF의 가격이 하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분배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분배금을 기준을 중심으로 앞,뒤의 가치가 동일해야 되니까 분배금 지급전에 사면 분배금을 받을 수 있으니까 좋고, 분배금 지급 후에 사면 분배금은 못 받지만 그 만큼 ETF를 싸게 사서 좋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6. 분배금이 달라지는 이유
동일지수를 추종하는 ETF이지만 만들어질 때 정한 것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당금액의 크기도 주기도 다르다고 합니다. 동일한 지수를 따라가는 ETF이지만 1주당 1만원일 수도 1주당 5만원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가 높다는 것이 그 ETF의 순자산이 크다거나 수익률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처음에 만들어질 때 가격의 출발을 1만원에 했느냐 혹은 5만원에서 했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합니다. 즉 선택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단순히 보이는 숫자만을 비교하기 보다는 다양한 기준으로 비교를 해야 좋은 ETF를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 금액 말고 퍼센트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ETF가 주는 분배금들을 어차피 다시 그 ETF를 살 거라면 , 재투자를 염두 해 두고 있다면 TR ETF(Total Return ETF의 줄임말) 분배금을 현금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지 않고 알아서 재투자해주는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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